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아무거나 리뷰하는 아무거나 리뷰하는 블로그입니다.
'면도 깔끔하게'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 글을 찾은 당신은
어떤 면도를 원하는 걸까요?
아니 그것보다도 깔끔한 면도란 무엇일까요?
제 기준에서 깔끔한 면도는
피를 보지 않고,
물로 세안을 한 이후에도
다시 잘라야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그런 면도입니다.
일단 깔끔한 면도 깔끔하게 하는 방법은
올바른 준비물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전 전자면도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잠깐 이용해봤지만 절삭력이 좋지 않더군요.
깔끔하게 잘리긴 해도 일반 면도기의 그것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첫 번째 준비물은 당연히 면도기입니다.
그냥 질레트 2만원 전후의 면도기를 사면 장땡입니다!
그 다음으론 쉐이빙폼입니다.
이 두 개와 약간 뜨거운 물이 있으면 끝인데요.
뜨거운 물로 모공을 열면 털이 한결 부드러워지더군요.
그 점을 이용해서 전 항상 샤워를 한 이후에
얼굴을 잘 닦고 쉐이빙폼을 잘 묻힌 다음
면도를 시작합니다.
쉐이빙폼은 아낌없이 면도기에도, 수염 위에도 묻혀주세요.
그리고 피부에 10초 정도 충분히 흡수시킨 후
면도를 시작하면 됩니다.
하지만 쉐이빙폼을 바른 상태에서 수분이 증발하면
피를 볼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물 몇 방울을 더해줍시다.
참! 미리 설명하지 못 한 게 있는데
털이 저처럼 애매하게 자라는 분이라면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 맞춰 미리 수염을
집에서 2~3일치 정도 모으시길 바랍니다.
수염이 어느 정도는 길어야 날이 잘 들어서
아주 깔끔하게 면도가 되니깐요.
그리고 수염결의 반대 방향으로 스무스하게 살살 밀면
매우 깔끔하게 잘립니다만 이 부위의 수염은 어느 방향인지 등을
확실하게 인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살살하면 반대 방향으로 민다고 자극이 심하진 않구
면도가 다 끝나면 다시 수염이 나는 방향으로 마무리를 해줍시다.
마지막으로 면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100% 완벽한 면도는 없다는 것입니다.
한 두 번 날이 들어가도 촘촘한 수염이 보여 아쉽다고 더 하다간 피를 보기 쉽상.
그땐 그냥 다른 사람이 봤을 때 크게 튀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멈추길 바랍니다.
이상 면도 깔끔하게 하는 방법 5년차 고수가 말하는 바였습니다!
'아무거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개팅 전 연락 소개팅 10번 가까이 한 필자가 알려드립니다 (0) | 2018.04.09 |
---|---|
단백질 과다섭취 하지 말아야 할 이유 (0) | 2018.04.06 |
고양이 하악질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소리 (0) | 2018.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