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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다시 봤던 옛날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를 토대로 소시오패스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싸이코패스는 타인에게 해악이 되는 행동을 하고도 감정의 동요가 거의 없는 사람을 뜻하고 이들의 뇌에는 실제 이상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정식 심리학 용어이기도 하죠.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싸이코패스와 달리 공식적으로 인정된 명칭은 아닌데요. 그래서 싸이코패스의 한 부류로 이해하는 것이 빠르겠습니다.
이들은 감정의 부재로 선악을 구별하지 못해 좀처럼 사회와 동화되지 않는 싸이코패스와는 달리 감정도 어느정도 느끼고 선악을 구분할 수는 있으나 무시합니다.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의 주인공인 패트릭은 처음에는 좋은 회사에서 일하며 자신을 열심히 관리하고, 대인관계까지 좋은 멋쟁이로 등장하죠. 하지만 그의 속에는 알 수 없는 욕망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는 선의에 가득찬 얼굴로 빈곤국의 기아를 도와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도덕적으로 해이하고 문란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나중에 친구에게서 느끼는 열등감으로 인해 그의 안에 잠자고 있던 광기가 깨어나면서 결국 살해를 해버리고, 본격적으로 그는 소시오패스가 아닌 싸이코 패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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