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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도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은 감동 그 자체였는데요. 올림픽은 젊은 선수들이 몇 년 동안 뼈를 깎는 고통으로 훈련하고 꽃을 피우는 시기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도 올림픽에 대한 보상이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메달권에 진입한 선수들은 연금, 포상금, 특히 남자의 경우에는 병역면제의 혜택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폐막한 지금 진정한 올림픽 정신의 피날레라고 볼 수 있는 패럴림픽이 진행 중이죠. 패럴림픽은 항상 올림픽이 끝난 다음에 열립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올림픽보다는 신체나 정신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선수가 되어 출전하여 운동경기를 진행하는만큼 인기도 없고 주목을 덜 받는 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방송사에는 중계도 잘 안 해주고요. 그래서 이쯤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한 사람들도 올림픽 선수들과 동일한 혜택이 적용될까?





만약 아니라면 참으로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답은 '그렇다'였네요. 2008년 9월부터 패럴림픽 선수들도 비장애인 선수들과 100% 동등한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올림픽 선수들이 받는 연금이나 포상금의 80%만 수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우리나라 패럴림픽 선수들의 상당수가 군대에서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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