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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에 눌리는 이유로 흔히 알려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일단 첫 째로는 최대한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보자면(아직 100% 원인이 규명되진 않았지만) 수면리듬이 엉켜서 몸은 자고 있는데 뇌만 깬다는 것.



두 번째 이유는 약간의 미신이 가미되어 있는데, 바로 귀신의 장난질이라는 것. 아마 가위에 눌릴 때 환상, 환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이야기가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인간의 수면에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요. 우리 가위라고 부르는 현상은 렘수면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면 마비 증상입니다.



렘수면 단계에서는 안구가 활발히 움직이고 정신도 깨어있지만 근육의 긴장도는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과학자들은 꿈을 꿀 때 육체가 덩달아 반응하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뇌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근육을 잠재우는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이때 각성이 일어나게 되면 정신은 완전히 깨어나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애매한 상황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이러한 수면 중 각성은 과다한 피로가 쌓였을 경우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가위에 눌리는 이유는 이 정도면 충분하고 가위를 예방하기 위해선 역시 평소에 쉴 때 아주 푹 쉬는 게 답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가위에 눌려서 심리현상을 겪었을 때가 있는데요. 전 보통 가위에 걸리면 눈을 뜨지 않기 때문에(혹여라도 환영을 볼까봐) 소리를 듣곤 했는데. 성별이 불분명한 사람의 웃음소리, 악마의 속삭임 등이 있었고 그땐 정말 무서웠습니다. 


침대가 푹 꺼지면서 지하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느낀 적도 있구요. 가위에서 빨리 깨기 위해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이게 가위 현상임을 인지한 후 몸이 깰 때까지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최대한 까닥까닥거리는 것인데요. 그러면 금방 깨어나더군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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