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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옆나라 일본에서 가상화폐를 컨셉으로 한 아이돌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것.
일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신데렐라 아카데미'에서 출범시킨 가상통화소녀(假想貨少女)라는 이름의 이 8인조 그룹은 각각 맡은 가상화폐가 있는데요.
멤버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트코인 캐시(리더) |
나루세 나나(18세) | |
비트코인 |
시라하마 히나노(16세) | |
이더리움 |
아모아이 아미(비공개) | |
네오 |
미나미 스즈카(22) | |
모나코인 |
아이스 모모(비공개) | |
에이다 카르다노 |
마츠자와 카나코(17세) | |
뉴이코노미무브먼트 | 카미카와 코하루(17세) | |
리플 | 코즈기 히나타(15세) |
이 그룹은 원래 성좌백경이라는 12개 별자리 컨셉의 아이돌 그룹에서 8명을 착출해서 결성한 그룹이라고 합니다.
기획사 대표는 "무분별한 투기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의미가 도태되는 것 같아서 어떤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가상통화소녀를 만들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데뷔 후 열릴 콘서트의 입장료도, 굿즈 구입 수단도 모두 가상화폐로 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하네요.
역시 열도의 창의력이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틈새시장이라면 틈새시장일까요? 만약 가상화폐 컨셉의 아이돌 그룹이 성공한다면 비트코인과 현물거래의 접점을 적용시킨 최대의 사례가 될 것 같아서 왠지 흥미가 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온갖 소재가 호재 혹은 악재가 되는 코인판에서 리더가 비트코인이 아닌 비트코인 캐시라는 건 뭔가 암시하는 바가 있는 게 아닐까요?
가상화폐계의 거물들인 우지한과 로저버가 비트코인 캐시가 언젠가는 비트코인을 앞지를 예언을 하기도 했구요.
그 많고 많은 잡코인 중에서 네오, 에이다, 뉴이코노미무브먼트 코인이 들어간 것도 수상합니다.
혹시 이거... 가즈아......?????!!!!!!
제가 하는 말이 단순한 음모론에 불과하면 그냥 기획사 대표가 버티고 있는 중인 코인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이 글이 성지가 되길 희망하며,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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