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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리뷰하는 블로그 아리뷰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어플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바로 비트코인이 유행하는 요즘, 한강수온을 체크해주는 앱이 있다고 해서 웃픈 마음에 직접 사용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한강수온을 체크하는 기능이 도대체 왜 있는지는... 짐작이 가시죠?
하지만 이 앱을 만든 제작자도, 받는 이들도 모두 비트코인 판에서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나의 유머코드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 안다면 앱의 기능을 어떤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는 일을 없을 겁니다 ^^;
사진 몇 장으로 보는 가즈아 앱 후기
일단 플레이스토어에서 아래의 녀석을 바로 다운받았습니다. 무려 4.6★의 평점과 함께 5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벌써 다운 받았더군요.
코인은 하지 않지만 평소 한강의 수온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저이기에 주저 없이 합류했습니다.
요로콤 두 가지 메뉴가 있는데 전 한강 수온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한강 가즈아를 먼저 선택해봤습니다.
투자의 귀재이신 워렌 버핏 형님이 친히 오늘의 한강 온도를 알려주십니다.
"4.8℃ 가즈아~!"
워렌 버핏 형님이 가자고 할 정도의 한강 온도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자 이번에는 코인 가즈아 메뉴가 무엇인지 들어가봤습니다.
코인의 이름을 입력하는 란과 가고 싶은 층(층은 코인판에서 시세를 뜻하는 속어입니다)를 입력하게끔 돼있습니다.
코인을 잘 모르는 저로선 일단 빗썸거래소(광고는 아니고 혹시 몰라서 링크남깁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인 1천8백63만원을 입력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응? 다음을 버튼을 누르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보니 우측 상단에 있는 공유 기능으로 친구에게 oo코인 000층에 가즈아~!라는 메세지를 공유하는 기능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제 자신에게 보내봤습니다.
랜덤하게 가즈아 짤이 선택되어 비트코인 동료에게 보내지네요.
가즈아 앱은 뭐다?
실시간 한강 수온 체크와 매력적인 비트코인 층이 나왔을 때 동료에게 가즈아를 외칠 수 있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앱이었습니다.
비트코인 열풍이 부는 요즘. 신개념 투자의 의미로 접근하는 사람들 만큼 투기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이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후자라면 이럴 때일 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진정한 비트코인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생객해내며 정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으로 비트코인 가즈아 앱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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