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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세라 머리 감독의 국적에 관한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단일팀 구성 후 성적이 매우 안 좋아서 향후 거취에 대해 걱정이 됐지만 다행히도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감독직을 2년 더 제안했다네요. 



2018/02/02 - [아무거나 리뷰] - 세라 머리 감독 국적 어디일까요?





세라 머리 감독은 스위스에서 플레잉 코치로 뛰던 사람입니다. 아버지는 미국 NHL의 전설적인 감독 앤디 머리(Andy Murray)죠.





조금 노골적으로 얘기해서, 대한민국의 남자 아이스 하키 감독인 백지선 감독이 앤디 머리와 조금 친분이 있어서 여자 아이스 하키 대표팀을 맡아 줄 인재를 요청했었는데요. 앤디 머리는 자신의 딸을 강력하게 추천하며 바로 꼽아버리죠. 어떻게 보면 빽서서 들어왔다고 표현을 할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탁월한 리더십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팀의 기량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었습니다만 평화를 빌미로 한 남북 단일팀이 급조되자 조직력이 망가졌고 이번 올림픽은 5전 전패로 끝났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런 와중에 은근히 매력이 있는 세라 머리 감독의 결혼 여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세라 머리 결혼'이라는 키워드가 연관검색어에 뜨는데요.





세라 머리 감독은 현재 미혼이며 현재까지 공식 성상에서 공개된 애인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 나라의 국가대표 감독인데 타국에까지 와서 연애할 시간이 어디 있을까요?







아무쪼록 다음 올림픽까지 계속 여자 대표팀의 감독을 맡을지는 미지수지만 다시 주어진 2년 동안 선수들의 기량을 훌륭하게 가꾸어 주고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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