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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인구에 살고 있다면 집 주위에 지하철(정확히는 지상철) 에버라인이 있을 텐데요. 용인 처인구의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주위에 갈만한 대형 서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처인구에서 그나마 가까운 '갈만한' 서점은 서현역에 있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중고서점이 다죠. 가끔씩 서현역에 사는 사람들이 참 부럽습니다.





하지만 매번 신선한 책들을 구경하기 위해 지하철을 갈아타면서 서현역까지 간다는 건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요.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게 용인중앙도서관입니다.





물론 용인시청에도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 솔직히 책이 너무 부족한 느낌이었구요. 용인중앙도서관은 그래도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면 왠만하면 다 있고 최신 서적도 꽤 있더군요.







회원증을 만들면 도서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당연히 회원가입도 무료입니다. 컴퓨터 이용과 복사기, 팩스등도 가능하구요. 위치는 명지대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해요.





아무쪼록 책이 고픈 처인구 주민들이 용인중앙도서관을 잘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다들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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